채소의 지하부와 지상부의 생장 관계에 관해 구체적인 예를 제시하며 설명하라.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채소의 지하부와 지상부의 생장 관계

2. 지하부와 지상부의 생장을 위한 요인
1) 흙덮기(복토)
2) 솎음작업
3) 온도 관리
4) 일조량 관리
5) 시비 관리
6) 수분 관리
7) 과실 발육

III. 결 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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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소의 지하부와 생장 관계.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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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서 론

채소의 기관은 영양기관과 생식기관, 지상부기관과 지하부기관으로 나눌 수 있다. 채소는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의 구분이 명확한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종류도 있다. 즉 영양생장과 생식생장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채소도 있다. 지상부는 잎, 줄기, 꽃, 과실 등이 있는 엽채류와 과채류 등이며, 지하부는 뿌리, 괴경, 괴근 등이 있는 근채류, 감자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T/R율(top/root ratio)은 채소의 지상부(줄기와 가지)와 지하부(뿌리)의 중량 비율을 의미한다, 지상부 중량 나누기 지하부의 중량을 의미하며, 식물의 T/R율은 대부분 1이다. 과수는 그 값이 1보다 다소 낮은 것이 좋다. T/R율은 지상부와 지하부의 비율을 토대로 생육의 건전성 판별과 재배관리에 이용한다.
토양은 채소의 지하부 뿌리환경으로 양분과 수분의 공급처이자 작물체를 지지해 주는 역할을 한다. 자연상태의 토양은 화학적∙물리적∙생물적 요소로 구성된 매우 복잡한 환경으로 그 조절과 관리가 쉽지 않다.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작물이 생육하게 되면 지하부보다는 지상부의 생육이 급격히 줄고, 특히 엽면적의 감소가 광합성의 감소를 초래하고 전반적으로 지상부의 생장이 억제되어 수량 감소를 초래한다.
활력 있는 뿌리를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지하부의 환경관리가 중요하며 지온, 토양구조, 시비, 관수 관리 등 여러 조건들이 관여한다. 뿌리에 대한 잎으로부터의 동화양분의 전류는 생육 초기에는 순조롭게 이루어지나 생육이 진전되고 마디수가 증가됨에 따라 가장 윗부분에서 만들어진 동화양분은 뿌리까지 전류되지 않고 중간의 과실로 흡수되어 버린다. 30마디까지 자란 오이의 경우 지상부 10마디 정도까지에서 생산된 동화양분은 뿌리로 이동이 되며 15절 전후의 윗잎에서 만들어진 동화양분은 대부분 과실로 흡수되고, 15절 이상의 잎에서 생성된 양분의 일부가 뿌리로 전류된다. 따라서 뿌리부분이 장기간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랫잎의 역할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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