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 2-6세 사이의 유아들의 3-40분 정도의 놀이상황을 직접 관찰하고 일화기록을 3매내외로 형식에 맞게 작성하시오.

2) 만 3-5세 사이 유아들의 놀이상황을 표집법에 따라 각각 관찰하여 관찰 기록을 작성하시오(평정척도법, 시간표집법, 빈도사건표집법, 서술식 사건표집법, 행동목록법을 모두 사용하고, 각 사용법에 대한 관찰상황 사진 첨부)


- 목 차 -

Ⅰ. 서 론

Ⅱ. 만 2-6세 사이의 유아들의 놀이 상황에 대한 일화 기록
1. 개념
2. 일화 기록

Ⅲ. 만 3-5세 사이의 유아들의 놀이 상황에 대한 관찰 기록

Ⅳ. 결 론

<참고문헌>


** 함께 제공되는 참고자료 한글파일 **
1. ABC 사건표집법.hwp
2. 시간표집법.hwp
3. 평정척도법.hwp
4. 행동목록법.hwp
5. 일화기록 계획안.hwp

Ⅰ. 서 론

교사가 유아의 놀이 상황을 관찰하고 기록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첫 째, 개별 유아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개별 유아에게 필요한 적절한 교육과정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준다. 둘 째, 유아의 부모와의 의사소통에서 도움이 되는 자료가 된다. 체계적인 관찰을 위하여 언제 누구를 어떻게, 어디서 관찰할 것인지에 대해 먼저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첨가 오류, 전환 오류, 생략 오류와 같은 관찰자인 교사 개인의 특성에 따른 오류를 최대한 배제하도록 편견과 기대 없이 유아를 관찰한다. 관찰 대상이 유아이기 때문에 윤리적 문제에 민감하므로 먼저 영유아를 관찰하면서 얻은 정보에 대한 비밀을 유지하여야 하고, 영유아와 영유아의 부모에게 관찰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얻을 필요가 있다. 관찰 목적에 부합하는 관찰 시간과 빈도를 정하고 관찰을 어떤 도구를 사용하여 할 것인가에 대해 선택한다. 예를 들어, 관찰할 때 사진을 찍으면 유아가 시간대 별로 어떤 놀이에 집중하였는지, 어떤 놀이에 관심을 가지 놀이 과정에서 볼 수 없었던 것까지 관찰할 수 있다. 관찰한 내용은 최대한 구체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기록한다. 관찰 기록법에는 평정척도법, 시간 표집법, 빈도사건법, 서술식 사건표집법, 행동목록법, 일화 기록법이 있으며, 이 글에서는 만 5세 유아인 박00을 관찰 대상으로 박00의 놀이 상황을 관찰 기록 방법에 따라 작성해 보았다.


Ⅱ. 만 2-6세 사이의 유아들의 놀이 상황에 대한 일화 기록

1. 개념

관찰자(주로 교사)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유아의 생활과 일화를 기록한 것이다. 일화기록을 수행하면서 있는 사실 그대로를 기록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찰하는 상황이나 행동이 발생하는 맥락을 파악하여 유아의 행동을 이해한다. 일화기록은 유아의 발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자료로 사용할 수 있다.
관찰 대상인 영유아의 기본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좋다. 모든 영유아를 골고루 관찰하여 일화기록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미리 언제 어디에서 관찰하고 기록할지 계획을 세워야 한다. 교육 과정 별로 영유아의 한 가지 사건이나 특정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관찰하여 내용을 기록한다. 관찰 대상 주변의 교사, 또래 친구들의 응답이나 반응도 함께 기술한다.
일화기록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유아가 그 행동을 한 원인, 행동을 할 때 생긴 감정을 추측해보고 의미를 찾아보는 과정을 ‘해석’이라고 한다. 여러 번에 걸쳐 기록된 일화를 바탕으로 유아의 상태를 진단하고 유아를 잘 지도하기 위한 교수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평가’라고 한다.
2. 일화 기록

1) 자유 선택 활동 – 역할 영역

관찰대상
박00
관찰한 날짜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관찰한 시간
10:00 – 10:10 자유선택활동
관찰 장소
역할 영역
관찰 내용
음식점에서 박00은 요리사 역할을 하고 강00은 손님 역할을 했다. 강00이 “볶음밥을 주문할게요.”라고 말했다. 박00은 당근모형을 도마 위에 올리고 써는 시늉을 했다. 후라이팬에 달걀모형과 밥모형을 놓고 전자레인지 불을 켰다. 박00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던 강00이 “배가 고파요. 빨리 주세요.”라고 말했다. 박00은 (강00의 팔을 부여잡으며) “조금만 저기 앉아서 기다리세요.”라고 말했다. 강00이 박00에게 다가와서 같이 요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박00은 주전자와 컵을 강00에게 주면서 “책상에 앉아서 기다리세요. 이제 거의 다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강00은 주전자와 컵을 가지고 책상에 앉았다. 박00이 접시에 자신이 만든 볶음밥을 담아서 강00에게 주었다. 강 00은 냠냠 소리를 내면서 숟가락으로 볶음밥을 먹는 시늉을 하고 박00에게 “잘 먹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었다가 빼서 종이를 박00에게 건넸다. 박00은 “고맙습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라고 인사했다. 강00은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안녕히 계세요.”라고 말했다. 박00은 손님이 놓고 간 음식을 설거지통에 담았다.

해석
박00은 강00에게 맛있게 요리를 해주려고 했는데 강00이 기다려주지 않으니 서운했던 것 같다.
평가
함께 놀이를 할 때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야 겠다.


- 중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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