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선배시민의 개념을 다른 노인의 개념과 비교하여 설명하시오.
2. 멀티미디어 강의 1-7강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 3강의를 요약하고, 그 이유를 쓰시오.


- 목 차 -

I. 서 론

II. 본 론
1. 선배시민의 개념
2.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

III. 결 론

참고문헌

I. 서 론

선배시민은 시민권이 당연한 권리임을 자각하고, 이를 누리며, 공동체에 참여하여 자신뿐만 아니라 후배시민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노인’으로 정의하고 있다. 선배시민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빵(bread)을 늙어서도 품위 있게 시민권으로 보장받아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한다. 노인을 선배로 규정하며, 돌봄의 대상에서 시민권을 획득하고 공동체에서 권리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노인들은 후배시민들과 연대함으로써 공동체를 돌보는 주체가 되는 것으로 설명한다.
선배시민론은 노인이 시민이자 선배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갖고(권리의 자각), 공동체에 참여하는 존재(사회와 정치참여)가 되어 빵과 장미가 모든 시민에게 분배되도록 요구하는 실천 방법이다. 선배시민론은 노인이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자각하고, 상호돌봄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참여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누구나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접근은 노인에게 새로운 정체성과 목적을 부여하며, 사회 전체의 통합과 연대를 촉진한다.
이 레포트는 선배시민의 개념,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를 요약, 이유를 서술하였다.


II. 본 론

1. 선배시민의 개념

1) 선배시민의 개념
선배시민이란 시민권의 관점에서 노인의 역할과 삶을 새롭게 조명한 개념이다. 지혜와 경륜을 가지고 지역사회 현안에 관심을 갖는 한편 공동체와 후배시민을 돌보는데 앞장서는 노인을 의미한다. 선배시민은 불평등을 해결하는 대안으로 사회권에 초점을 맞춰 지역과 국가를 바꾸어 나가는 노인이다. 이들은 사회적 위험을 자선을 넘어 권리를 찾는 실천으로 규정하고 이를 지역에서 실천하는 노인이다. 선배시민의 사례는 노인이 돌봄의 대상에서 돌보는 주체가 되는 실천이다. 선배시민은 나를 관계와 공동체 속에서 묻고, 더 나은 공동체를 상상하고 실천하는 존재이다.
선배시민은 공동체의 일원인 시민이며 후배와 함께 하는 선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점에서 연령, 의무, 권리를 모두 담고 있다. 선배시민은 자신과 이웃을 넘어서서 국가공동체의 시민들의 삶에 관심을 갖고 선배의 지혜와 책임을 다하려는 시민을 의미한다. 이것은 돌봄의 대상인 늙은이와 비교하여 볼 때 공동체를 돌보는 주체이고, 있는 것을 그대로 숙명으로 받아들이는 존재가 아니라 변화를 추구하는 존재라는 것을 담는다. 미국에서는 ‘시니어 시민’(senior citizen)을 발견했다면 영국에서는 ‘연장자’(the elderly)가 널리 사용되었다.
성공적 노화나 생산적 노화가 개인의 성공적인 삶을 문제삼는다면, 선배시민론은 문제를 개인이라고 보지 않는다. 즉 개인이 아니라 개인들, 즉 관계 속에서 문제를 이해한다. 선배시민은 그 명칭 자체로 관계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선배는 후배를 전제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민은 국가와 연관되어 있는 용어이다. 국가가 없으면 시민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2) 노인의 개념
노인은 ‘인간의 노화과정에서 나타나는 생리적, 심리적, 환경적 변화와 행동의 변화가 상호작용하는 복합 형태의 과정에 있는 사람’ 이라고 정의한다. 노인복지법에서는 노인을 65세 이상인 자를 말하고 있으며, 국민연금 수급 연령이나 노령연금, 각종 경로우대 제도 또한 65세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노인복지법, 법률 제20212호 공포일 2024.02.06 시행일 2024.08.07 일부개정현재 시행 법령.
. 구체적으로 생리적 및 생물학적인 면에서 퇴화기에 있는 사람, 심리적인 면에서 정신기능과 성격이 변화되고 있는 사람, 사회적인 면에서 지위와 역할이 상실된 사람을 말한다.
한국의 노인은 권위주의 국가의 발전주의 이데올로기 하에서 산업전사로서 국가의 요구에 그저 순응해 온 경향이 있다. 따라서 당시에 노동자들, 즉 현재의 노인들은 노동조합이나 시민단체 등 자기조직화를 통해 자기의 요구를 주장하지 않았고 특히 노후 보장에 대해 국가와 사회에 대해 묻지 않았다. 그 결과 사회적으로 노후가 준비되기 보다는 개인이 노후를 책임져야 하는 것이 되었다.
사회의 모습은 무한경쟁, 승자독식 등으로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협동보다는 경쟁을 중시하는 사회, 한 사람의 고유한 가치 보다는 그가 가진 학력, 소득, 집, 차 등으로 대변되는 스팩이 중시되는 사회, 의료, 주거, 교육 등 모든 것을 상품화하여 시장에 내다 파는 사회, 이 사회 속에서 모든 개인은 경쟁력이 있어야만 생존할 수 있다. 이런 사회 안에서 노인은, 쓸모없는 무가치한 존재일 수 밖에 없다. 한국의 노인들은 건강, 경제적 능력 그리고 일상적인 삶에서 매우 무기력한 존재이다. 병들고 지친 몸, 무딘 정신으론 돈을 벌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무기력하기 때문에 우울증에 쉽게 걸리고, 경제적 능력 등의 이유로 자살율 또한 매우 높다. 따라서 가족 또는 사회가 항상 돌봐 주어야 하는 사람들 또는 대상들로 인식되고 있다. 이런 사회속에서 노인은 그저 돌봄의 대상이요, 귀챦은 존재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노인들 스스로도 자신들을 고집세고, 쓸모없는 늙은이라고 자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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